500만 원으로
자동차를 살 수 있다고요?
법원 경매에 나와 있는 자동차를 세어봤습니다. 진행 중인 613건 가운데 최저가가 500만 원 이하인 물건이 68건 있었습니다. 그럼 지금 사면 되는 걸까요? 그게 그렇게 간단하지가 않습니다.
경매라고 하면 보통 아파트를 떠올리시지요. 그런데 법원은 자동차도 경매에 부칩니다. 저희 데이터베이스에서 지금 진행 중인 차량 물건을 세어보니 613건이었고, 그중 68건의 최저매각가격이 500만 원 이하였습니다. 가장 싼 물건은 118만 7,000원이고요. 솔깃하시죠? 저도 그랬습니다. 그래서 이 차들이 왜 아직도 안 팔렸는지를 사건 기록으로 하나씩 찾아봤습니다.
1 정말 500만 원짜리 차가 있나요?
그러니까 500만 원 이하는 68건, 전체의 11.1%입니다. 흔하지는 않지만 없지도 않은 숫자지요. 한편 절반은 1,350만 원 언저리입니다 — 중간값이 1,350만 원이었거든요. "경매 차량 = 무조건 100만 원대"는 아니라는 뜻입니다.
한 가지 짚고 갈 게 있습니다. 이 613건은 법원이 "자동차·중기"로 묶어서 내보내는 그룹이라, 전부 승용차는 아닙니다. 세부 용도를 세어보면 승용차 452건 · 화물차 103건 · 승합차 14건이 대부분이고, 덤프트럭·굴착기(DB 표기 '굴삭기')·지게차·선박처럼 자동차가 아닌 물건도 29건 섞여 있습니다(용도가 아직 수집되지 않은 건이 5건). 이 글에서 예로 드는 사건은 전부 '승용차'로 분류된 물건만 골랐습니다.
그리고 613건은 전국 법원·지원 50곳에 흩어져 있습니다. 사는 곳 근처에 있으리라는 보장은 없다는 뜻이지요 — 뒤에서 보시겠지만 실물을 보러 가는 일이 이 판에서는 꽤 중요합니다.
2 그래서 어떤 차들이 나와 있나요?
| 차명 (연식) | 주행거리 | 감정가(원) | 현재 최저가(원) | 감정가 대비 | 유찰 | 다음 기일 | 법원 |
|---|---|---|---|---|---|---|---|
| 쏘나타 (2012) | 175,318km | 3,800,000 | 1,246,000 | 32.8% | 5회 재매각 | 2026.09.01 | 서울남부 |
| BMW X6 xDrive50i (2011) | 224,741km | 8,500,000 | 2,041,000 | 24.0% | 5회 | 2026.08.20 | 의정부 |
| MINI Cooper SD (2013) | 183,398km | 5,000,000 | 2,048,000 | 41.0% | 4회 재매각 | 2026.08.26 | 서울남부 |
| 말리부 1.5 터보 (2018) | 95,295km | 8,500,000 | 2,916,000 | 34.3% | 3회 | 2026.08.19 | 인천 |
| 엑센트 (2014) | 233,622km | 2,500,000 | 2,500,000 | 100.0% | 신건 | 2026.08.25 | 안양지원 |
맨 위 쏘나타부터 보실까요. 2012년식, 계기판 17만 5,318km, 감정가 380만 원인 차가 다섯 번 유찰되면서 124만 6,000원까지 내려왔습니다. 감정가의 32.8%지요.
경매 차량을 볼 때 이 계기판 사진이 꽤 중요합니다. 감정평가서에 적힌 주행거리와 사진 속 숫자가 맞는지를 눈으로 대조할 수 있으니까요. 물론 감정 조사일과 오늘 사이에 차가 움직였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실물 확인이 따로 필요한 것이고요.
3 왜 이렇게 싸졌을까요?
매각기일에 아무도 입찰하지 않으면 유찰이 됩니다. 그러면 법원은 다음 기일에 최저매각가격을 한 단계 낮춰서 다시 내놓습니다. 낮추는 폭은 법원과 사건에 따라 20% 또는 30%로 다릅니다. 아파트 경매와 완전히 같은 방식이고요.
위 쏘나타의 기록을 그대로 옮기면 이렇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이 사건에서 한 번에 20%씩 낮췄습니다.
380만 → 304만 → 243만 2,000 → 194만 6,000 → 155만 7,000 → 124만 6,000원. 다섯 번 유찰되는 동안 감정가의 3분의 1 아래로 내려온 겁니다.
눈치채셨을지 모르겠는데, 마지막 두 회차는 금액이 같습니다. 값이 내려가다가 갑자기 멈춘 거지요. 경매에서 이런 모양이 나오면 이유는 거의 하나입니다. 그게 첫 번째 함정입니다.
4 첫 번째 함정 — 이미 한 번 팔렸던 차라고요?
쏘나타 사건의 기일 기록을 보면 6회차(2026년 6월 16일)에 '매각'이 찍혀 있습니다. 누군가 124만 6,000원에 낙찰을 받았다는 뜻이에요. 그런데 대금납부기한이 지나고, 7회차가 같은 금액으로 다시 잡혔습니다. 잔금이 들어오지 않은 겁니다.
재매각이면 입찰보증금이 올라갑니다
평소 입찰보증금은 최저매각가격의 10%입니다. 그런데 이 사건의 매각물건명세서에는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 "특별매각조건 매수신청보증금 최저매각가격의 20%". 최저가 124만 6,000원이니 보증금은 12만 4,600원이 아니라 24만 9,200원입니다.
10%로 알고 봉투를 준비해 가면 그 자리에서 입찰이 무효가 됩니다. 차를 못 사는 정도가 아니라 하루를 통째로 버리는 셈이지요. 저희가 명세서 요지 원문을 확보한 차량 244건 가운데 10건에 이 "최저매각가격의 20%" 문구가 있었습니다.
앞의 표에서 5건 중 2건(쏘나타·MINI)이 이 재매각 물건이었습니다. 물론 나쁜 소식만은 아닙니다. 앞사람이 포기한 이유를 알아낼 수 있다면, 그건 남들보다 정보를 하나 더 쥐고 들어가는 것이니까요. 다만 순서가 중요합니다 — 이유 확인이 먼저, 가격 판단은 그다음입니다.
그리고 낙찰자가 잔금을 내지 않으면 보증금은 돌려받지 못합니다. 누군가는 이 차 한 대에 12만 원 이상을 두고 나온 셈이지요. 그 이유가 궁금해지지 않으세요?
5 두 번째 함정 — 시동은 걸리나요?
감정평가사가 현장에 가서 본 그대로를 적어두는 칸입니다. 문장이 건조해서 그냥 지나치기 쉬운데, 사실 여기가 이 물건의 가장 솔직한 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표의 BMW X6는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기준시점 현재 '방전'되어 있었으나, '점프스타트'하여 시동이 걸리는 것을 확인하였고, 전반적인 외관 및 타이어 상태는 다소 불량한 것으로 관찰[…]되었음. 네비게이션모니터에 조향핸들과 현가장치에서 누유현상이 감지되었다는 내용과 계기판에 '느낌표' 표시되어 있어 차량에 문제 있음을 경고하는 표시가 있으니 경매진행시 이해관계인은 이점 확인하기 바람."
"시동이 걸린다"는 확인은 있지만 "잘 달린다"는 확인은 없습니다. 같은 사건의 표현을 빌리면 확인된 것과 확인되지 않은 것이 정확히 나뉘어 적혀 있지요. 앞의 쏘나타 사건에도 비슷한 문장이 있습니다 — "시동은 작동되나 고속주행 및 엔진성능 등은 확인하지 못하였으니, 경매진행시 참고바람."
이런 기록은 얼마나 자주 나오나요?
진행 중인 차량 613건의 원문(매각물건명세서 요지·현황조사·감정요항)을 통째로 훑어봤습니다. '방전'이라는 말이 나오는 건이 22건, 시동에 대해 '확인하지 못함·불가·불능' 류의 기재가 있는 건이 18건이었습니다. 그리고 '사고이력·내차 피해·보험사고'가 언급된 건이 83건(13.5%)이었고요.
비율만 보면 낮아 보이지요. 하지만 이건 "나머지는 멀쩡하다"는 뜻이 아닙니다. 원문 자체가 없는 사건도 많고(명세서 요지를 확보한 건이 244건), 적혀 있지 않다고 문제가 없다는 증명이 되지도 않으니까요. 기재가 없는 것과 문제가 없는 것은 다릅니다.
참고로 검사 유효기간도 봐두시면 좋습니다. 만료일을 판독할 수 있었던 221건 중 118건(53.4%)이 이미 기간이 지난 상태였습니다. 경매에 나오는 차는 대개 오래 세워져 있으니 자연스러운 결과인데요, 낙찰 후에는 재검사를 받아야 운행할 수 있습니다.
6 세 번째 함정 — 그 차, 지금 어디에 있나요?
법원은 자동차를 경매에 부칠 때 등록원부에 압류를 등록하고, 이어 차를 집행관에게 인도하라고 명령합니다. 그렇게 집행관이 확보한 차를 지정된 보관장소(대개 주차장·보관소)에 세워두고 매각을 진행합니다. 앞의 사진에서 차들이 자갈밭에 줄지어 서 있던 게 바로 그 보관장소입니다.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하나씩 있습니다
좋은 소식은, 입찰 전에 실물을 보러 갈 수 있다는 겁니다. 아파트 경매는 남의 집 안에 들어가 볼 수 없지만, 차는 보관장소에 세워져 있으니까요. 613건 중 487건(79.4%)은 보관장소 주소까지 확인됩니다. 외관·계기판 주행거리 정도는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열람 가능 시간은 보관소마다 다르니 가시기 전에 전화로 먼저 확인하시고요.
나쁜 소식은 보관료입니다. 개시결정일부터 차는 계속 그 자리에 세워져 있고, 주차장은 무료가 아니거든요. 그런데 저희가 613건 원문을 전부 검색해봤을 때 '보관료'라는 말이 나오는 사건이 0건이었습니다. 금액은커녕 언급 자체가 없습니다.
그래서 다원경매는 화면에 보관료를 0원으로도, 추정치로도 표시하지 않습니다. 0원이라고 쓰는 순간 "안 든다"로 읽히는데, 실제로는 얼마인지 모르는 것이니까요. 누가 얼마를 부담하는지는 보관소와 관할 경매계에 직접 물어보셔야 합니다. 번거롭지만, 이게 가장 정확한 답입니다.
한 가지 더. 열쇠가 있는지도 사건 기록만으로는 알기 어렵습니다. 613건 중 열쇠·스마트키가 언급된 건이 19건(3.1%), 번호판 영치가 언급된 건이 11건(1.8%)뿐이었습니다. 나머지 사건은 있다고도 없다고도 적혀 있지 않습니다. 이것도 보관소 문의 목록에 넣어두세요.
7 네 번째 함정 — 낙찰가 말고 또 나가는 돈이 있나요?
「지방세법」 제12조는 비영업용 승용자동차의 취득세 표준세율을 1천분의 70, 즉 7%로 정하고 있습니다(경차 등은 세율이 다릅니다). 주택 취득세 본세가 1~3%대인 것과 비교하면 확실히 높지요(상가 같은 비주거 부동산은 취득세 4%에 농어촌특별세·지방교육세를 더해 통상 4.6%로 계산합니다 — 비교 기준이 서로 다릅니다). 다만 표준세율 기준이라는 단서가 붙습니다. 주택도 다주택·법인 취득이면 8%·12%로 중과되고, 별장·고급주택 같은 사치성 재산은 중과세율이 따로 있습니다.
쏘나타 사건으로 계산해보겠습니다. 최저가 124만 6,000원에 낙찰된다고 가정하면요.
이 숫자는 이렇게 계산했습니다 (가정 포함)
- 7회차 최저매각가격 1,246,000원에 낙찰된다고 가정합니다(더 높게 써내면 그만큼 늘어납니다).
- 취득세는 「지방세법」 제12조 비영업용 승용자동차 표준세율 7%를 적용했습니다. 이 사건은 법원 소분류가 승용차로 확인됩니다. 1,246,000 × 7% = 87,220원.
- 합계 1,333,220원. 다원경매 상세 화면의 「실질 취득가」와 같은 산식입니다.
- 입찰 당일 별도로 매수신청보증금을 내야 합니다. 이 사건은 특별매각조건이 붙어 최저가의 20%인 249,200원입니다(낙찰되면 대금에 충당, 안 되면 돌려받습니다).
- 이전등록비·공채 매입·보험료·보관료·정비비는 계산에 넣지 않았습니다. 사건 원문에 금액 근거가 없어 만들지 않았습니다 — 0원이라는 뜻이 아니라 모른다는 뜻입니다.
※ 위 금액은 최저가에 낙찰된다는 가정에 따른 값입니다. 경매는 최고가 매수인이 가져가므로 실제 낙찰가는 이보다 높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124만 원짜리 차"라는 말은 반만 맞습니다. 세금까지 넣으면 133만 원이고, 여기서부터는 얼마가 더 붙을지 사건 기록만으로 알 수 없습니다. 정비가 필요한 차라면 그 비용이 차값을 넘어설 수도 있고요.
8 압류랑 체납은 누가 갚나요?
경매에 나온 차의 등록원부에는 저당권이나 압류가 여러 건 붙어 있는 게 보통입니다. 실제로 앞의 표에 있는 엑센트 사건에는 명세서에 "2022.8.19. 압류"가 적혀 있고, 다른 사건들에는 근저당권·저당권이 기재돼 있습니다.
절차상 대금이 납부되면 법원이 관할 등록관청에 소유권 이전등록과 저당권·압류 말소를 촉탁합니다. 매각으로 소멸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알려져 있고, 실제 사건 화면에서도 그 순서로 진행됩니다.
다만 여기서 다원경매는 단정하지 않습니다
차량에 붙은 과태료·범칙금 같은 항목의 승계 여부는 저당·압류 말소와는 별개 논점입니다. 저희가 확인한 범위를 넘어서는 부분이라 "다 없어집니다" 또는 "다 떠안습니다" 중 어느 쪽으로도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이 사건에 압류권자 문건·교부청구가 접수돼 있다"는 사실까지입니다. 정확한 답은 관할 등록관청(시·군·구 차량등록사업소)과 관할 법원 경매계에서 확인하세요. 입찰 전에 전화 두 통이면 되는 일이고, 이 한 가지 때문에 낙찰이 손해로 뒤집히는 일은 막을 수 있습니다.
"확인 필요"라는 답이 성의 없어 보일 수도 있다는 걸 압니다. 그런데 이 자리에서 근거 없이 안심시키는 문장을 쓰는 쪽이 훨씬 무책임하다고 생각합니다. 빈칸이 틀린 값보다 낫습니다.
9 그래서, 사도 되나요?
- 기일 기록부터 봅니다. 유찰만 쌓였는지, 중간에 '매각'이 찍혔다가 다시 나왔는지(재매각). 재매각이면 보증금이 20%일 수 있습니다.
- 감정평가서의 「관리상태」를 읽습니다. 시동·방전·누유·사고이력이 이 칸에 그대로 적혀 있습니다. 짧아도 가장 정보 밀도가 높은 문단입니다.
- 보관장소에 전화합니다. 열람 가능 시간 · 보관료 정산 여부 · 열쇠 유무 · 번호판 상태. 사건 기록에 거의 안 적혀 있는 것들이라 전화가 빠릅니다.
- 실물을 보러 갑니다. 외관 · 계기판 주행거리(감정평가서 숫자와 대조) · 시동. 침수 이력은 카히스토리 무료조회로 보조 확인하되, 기록이 없다고 무사고인 것은 아닙니다.
- 총액으로 계산합니다. 낙찰가 + 취득세(승용차 7%) + 이전등록비 + 보관료 + 정비비. 이 다섯 개를 더한 값이 그 차의 진짜 가격입니다.
싼 데는 이유가 있고, 그 이유는 대개 적혀 있습니다
다섯 번 유찰됐다는 건 다섯 번의 기일 동안 여러 사람이 보고 지나갔다는 뜻입니다. 그 이유가 "차가 오래돼서"라면 감수하면 되는 일이고, "정비비가 차값보다 크다"라면 피하면 되는 일이지요. 문제는 확인하지 않고 사는 것입니다.
차 경매의 강점은 '실물을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파트 경매에서 제일 답답한 게 내부를 못 보는 것인데, 차는 보관장소에 가면 볼 수 있습니다(613건 중 487건은 주소까지 확인됩니다). 이 강점을 안 쓰고 사진만으로 입찰하는 건, 가장 큰 이점을 스스로 버리는 셈입니다.
모르는 항목은 0원이 아니라 '미정'으로 적으세요
보관료·정비비를 0으로 두면 계산이 예쁘게 떨어집니다. 그리고 그 예쁜 숫자가 판단을 망칩니다. 모르는 칸은 비워두고, 비어 있다는 사실 자체를 위험으로 세는 것 — 경매에서 가장 값싼 안전장치입니다.
이 글이 말하지 않는 것
- 이 차들의 시세 — 중고차 시세는 등급·옵션·사고 이력에 따라 크게 갈리고, 저희는 그 시세 데이터를 갖고 있지 않습니다. "얼마 남는다" 같은 계산은 넣지 않았습니다.
- 낙찰 예상가 — 이 물건들이 얼마에 팔릴지 예측하지 않습니다. 표의 최저가는 시작가이며, 실제 낙찰가는 최고가 매수인이 써낸 금액입니다.
- 과태료·범칙금의 승계 여부 — 저당·압류 말소와는 별개 논점이고 확인된 범위를 넘어서므로, 어느 쪽으로도 단정하지 않았습니다(§8).
- 보관료 금액 — 진행 중 차량 613건 원문에 '보관료'라는 말이 단 한 건도 나오지 않습니다. 근거가 없어 추정치를 만들지 않았습니다.
- 차량의 현재 상태 — 본문의 주행거리·방전·시동 기재는 모두 감정 조사 시점의 기록입니다. 오늘 상태는 다를 수 있고, 그 확인은 실물 확인의 몫입니다.
- "사상 최대" 같은 시계열 비교 — 저희 DB는 특정 시점의 수집분이라 과거와의 비교는 근거가 부족해 쓰지 않았습니다.
집계 기준
- 대상: 다원경매 DB auction_cases 테이블 중 property_type = 'car'(법원 그룹라벨 「자동차·중기」 기준 차량축). 세부 용도(usage_name) 내역은 승용차 452 · 화물차 103 · 승합차 14 · 기타차량 7 · 차량 3(= 차량계 579), 덤프트럭 11 · 기타중기 7 · 선박 3 · 지게차 3 · 굴삭기 2 · 기타 2 · 중기 1(= 비차량 29), 용도 미수집 5 = 613.
- 진행 정의: status = 'ongoing' 이고 매각기일(sale_date) ≥ 2026-08-15. 이 조건으로 613건입니다(전체 진행 물건은 22,691건).
- 최저가 분포는 min_price 필드 기준, 구간은 상한 포함(이하)입니다 — 300만 28 · 500만 40 · 1,000만 146 · 2,000만 229 · 5,000만 132 · 초과 38 = 613. 중간값 13,500,000원, 최저 1,187,000원, 최고 875,000,000원(최고가 건은 세부 용도가 수집되지 않아 차종을 단정할 수 없어 본문에서는 쓰지 않았습니다).
- 차명·연식·주행거리는 car_info(감정평가서·자동차등록원부에서 수집한 구조화 필드)의 car_name / model_year / mileage_km 값입니다. 주행거리 값이 있는 건은 225건이라 표본 5건은 그 안에서 골랐습니다.
- 원문 키워드 집계는 매각물건명세서 요지(spec_text) · 현황조사(survey_text) · 감정요항(appraisal_summary·appraisal_facts)을 합친 텍스트에서 검색했습니다. 검색어와 결과는 이렇습니다 — 「방전」 22건 · 「시동」 뒤 20자 안에 확인하지 못/불가/불능/걸리지 18건 · 「사고이력 또는 내차 피해 또는 보험사고」 83건 · 「열쇠·스마트키·리모컨키·시동키」 19건 · 「번호판」 뒤 6자 안에 영치/탈거/미부착/없(또는 그 역순) 11건 · 「보관료」 0건. 「최저매각가격의 20%」는 10건입니다. 명세서 요지 원문을 확보한 건은 244건이며, 원문이 없는 사건은 "언급 없음"이 아니라 "확인 불가"로 읽어야 합니다.
- 보관장소는 car_info의 storage_location 보유 487건(79.4%), 검사 유효기간 만료일을 판독한 221건 중 기준일 이전 만료가 118건(53.4%)입니다.
500만 원짜리 자동차는 진짜로 있습니다. 다만 그 가격표에는 취득세·보관료·정비비·그리고 확인해야 할 전화 두 통이 아직 안 적혀 있을 뿐입니다. 확인하고 사면 좋은 거래가 되고, 확인하지 않고 사면 주차장에 세워둔 고민거리가 됩니다.
출처
- 대한민국법원 법원경매정보 — 사건 2025타경10369(서울남부지방법원) · 2025타경73245(의정부지방법원) · 2025타경11127(서울남부지방법원) · 2025타경510098(인천지방법원) · 2026타경100143(안양지원)의 매각물건명세서·감정평가서·기일내역·현장 사진 (www.courtauction.go.kr)
- 다원경매 데이터베이스 — 진행 중 차량 물건 집계, 차량 식별 정보(car_info)·기일·명세서 요지 원값, 기준일 2026-08-15
- 지방세법 제12조(부동산 외 취득의 세율) — 비영업용 승용자동차 1천분의 70 · 국가법령정보센터 (www.law.go.kr)
- 민사집행법 제187조(자동차 등에 대한 강제집행) 및 민사집행규칙 중 자동차에 대한 강제집행 — 국가법령정보센터 (www.law.go.kr)
- 본문 사진 4장은 위 사건들의 법원 공개 현장 사진을 다원경매가 수집·보관한 파일입니다. 인물·차량번호·문패 등 개인 식별 정보가 보이는 사진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